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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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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이런 겨울이 다 있었나요?

by 깜쌤 2020. 2. 15.


담장에 붙어사는 장미꽃 넝쿨 이파리들이 올겨울에도 그대로 초록색을 유지했었습니다. 


 

오늘 2월 15일 오전에는 보문관광단지에 갔습니다.



자전거를 타는데 땀이 날 정도였기에 날씨가 풀어진 것이 벌써 3월 하순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년같으면 겨울 기운이 남아있어야 하는 시기이지만 지난 겨울은 너무 수상했습니다.



사방에 봄기운이 가득했습니다.



기후 변화가 심해지더니 이제는 특이점에 도달한게 아닌가 싶어 은근히 불안해집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안 추웠던 겨울이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좋긴하지만 그래도 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변 공원에 사람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이런 작은 평화는 폭풍전야의 고요함일까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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