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들어도 이상해진다.
봄에 오는 소나기!
4월 하순인데 그렇게 소나기가 쏟아졌다.
후두둑 떨어지는 빗줄기가 대지를 한동안 마구 휘감더니 뚝 그쳤다.
그리고는 하늘 저편에 무지개 다리까지 만들어세웠다.
지는 햇살에 영산홍이 더 붉게 타 올랐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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