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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by 깜쌤 2016. 1. 5.

 

젊었던 날 시사주간지 TIME을 보다가 모택동의 대장정 특집기사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에드가 스노가 썼다는 원본 책을 찾아서 읽어보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시절이 하도 수상했던 때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며칠 전 대구에 갔다가 서점에서 책을 발견하고는 사와서 정신없이 읽고있다가 접어두었습니다. 이번 여행에 참고하기 위해서 읽었던 것이죠. 이번에 중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면 중국만으로 열번째가 됩니다. 전체로는 27번째 여행이 되는 셈이죠.

 

 

 

                          <지도를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중경직할시와 귀주성, 그리고 호남성을 볼 생각입니다. 귀주성의 날씨가 좋지 않으면 광서장족 자치구에 들어가서 계림을 살펴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지난해 1월에 호남성 장사를 거쳐 장가계에 들어갔다가 일행가운데 한분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다치는 바람에 장가계에서 부랴부랴 돌아나왔길래 이번에는 그때 못본 장가계 일부구역을 마져 보고 장사에서 귀국 비행기를 탈 예정입니다.

 

 

 

               

                             < 그동안 제가 다녀보았던 중국내 주요 도시들 > 

            

오늘 밤 0시 정각에 경주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서 내일 수요일 아침 8시 반에 중경으로 떠나는 아시아나 항공회사의 비행기를 타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임시정부 유적지와 중국내 몇몇 소수민족의 삶의 터전과 빼어난 절경 몇군데를 보고 오렵니다. 

 

다녀와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블로그 친구 여러분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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