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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메시아 공연을 감동적으로 보고 들었다

by 깜쌤 2013. 12. 4.

 

 연말이 가까워지면 제법 많은 곳에서 메시아 공연이 이루어집니다.

 

 

 이번 연주는 경주시립합창단이 합창을 맡고 경주제알교회 체임버 오케스트라팀이 반주를 맡았습니다.

 

 

12월 1일 오후 3시에 경주제일교회 본당에서 열렸습니다.

 

 

나는 2층에 앉았습니다. 나름대로는 소리가 제일 청명하게 들리는 곳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할렐루야라는 곡이 메시아라는 음악속에 등장합니다.

 

 

 지휘자는 김돈 교수였습니다.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실력있는 분이죠. 저는 젊었을때부터 이분을 존경했습니다.

 

 

꼬마들까지 진지하게 경청을 합니다.

 

 

약 두시간에 걸쳐서 연주를 끝냈습니다.

 

 

성악을 전공한 분들로 이루어진 합창단이어서 그런지 느낌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제일 마지막 곡을 듣는 순간에는 몽이 떨려올 정도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연주가 끝난 뒤에는 시장님과 지휘자를 모시고 잠시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멋진 음악을 들은 날은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