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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다시 초청잔치 음악회에 출연했다

by 깜쌤 2013. 11. 29.

 

11월 10일, 평소 한번 모시고 싶었던 세분을 음악회를 겸한 초청잔치에 초대했다.

 

 

나도 출연을 해야했으므로 미리 도착했다.

 

 

경주 힐튼호텔 대연회실이다.

 

 

초청받아 오신 분들이 하나같이 점잖으셨다. 이런 분위기라면 노래부를 맛이 난다. 

 

 

합창단원으로 살아온지가 벌써 10년이나 되었다. 찬양대원으로 활동한지는 24년째가 되는가보다.

 

 

음악을 즐기며 산다는 것은 진정코 행복한 일이었다.

 

 

누가 뭐라고해도 음악은 만국공통어다. 나는 합창을 부를 때가 너무 즐겁다. 음악감상과 노래부르기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노래방에 안가본지는 제법 된것 같다.

 

 

수준있는 피아노트리오만 있어도 멋진 음악회를 꾸미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12월말이나 1월 초에 피아노트리오 팀을 초청해서 저번처럼 카페에서 작은 음악회를 직접 해볼 생각이다.

 

 

연말에 하게되면 캐롤을 중심으로, 연초에 하게되면 영화음악 위주로 피아노트리오를 중심으로 하는 음악회를 준비중이다. 이미 출연진을 교섭중인데 확정이 되면 준비를 해나갈 것이다.

 

 

그날 초청에 응해준 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남성합창단이 공연할때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직접 출연해야했으므로.....

 

 

양악과 국악의 묘한 조화도 재미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남성합창단이 출연했고 그런 뒤에는 초대한 손님들과 식사를 했다. 모든 분들이 한번뿐인 인생을 즐기며 아름답게 살았으면 좋겠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