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발상이다. 도로 한가운데, 횡단보도 중간에 차를 세워두고 들어간 분은 정말 대단한 분이다.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다.
왕복 2차선 도로다. 부근에 빈 공간이 없는게 아니다. 더구나 학교 부근인데..... 학교라고 해서 다는 아니라는 것 정도는 나도 안다. 하지만 길을 건너는 아이가 애처롭게 보일 정도라면 너무 하지 않은가 말이다.
조금 높은 곳에서 보았다. 이젠 상황이 정확하게 이해되리라.
아이들은 안전하게 건네주기 위해 노인들까지 나서는 시대인데 자기만 편하면 '만사가 OK'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아직도 주위에 즐비하다. 나는 자꾸 슬퍼진다. 나이들면서 더 슬퍼진다. 개념없이 사는 사람들이 자꾸만 많아지는 것 같기에......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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