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간의 주차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요즘은 어찌된 일인지 인도에 버젓이 주차하는 파렴치한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본병원 이용시 병원뒷편의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라고 써붙여둔 안내판은 무엇때문에 있는지 모르겠다.
문장의 내용으로 보아서는 병원측과 공영주차장 사이에 계약이 이루어져 있는 모양인데 막상 병원차는 인도 위에 턱 올려져 있는 것이다. 주차료를 아끼위해서 인도에 주차해둔 것은 아니지 싶다.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주차둔 것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시각장애인 표시가 인도위에 선명하지만 그런 표식조차도 무시하고 인도위에 세워둔 것이다. 병원차가 이런 식이라면 환자보기를 어떻게 볼까 싶어서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이제부터 모든 차들은 인도에 주차하고 사람들은 차도로 걸어다니도록 하면 어떨까 싶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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