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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영상수필과 시 1 Photo Essay & Poem

바람나다 2

by 깜쌤 2010. 1. 5.

 

  낭만적인 시각으로만 보면 초원만큼 멋진 곳이 또 있을까요?

초원에도 강이 흐릅니다.

 

 

 

 그러나 초원에는 물이 귀해서 농사짓기가 어렵습니다.

채소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워진다는 말이 돌기도 합니다.

 

 

 

초원에는 가을이 일찍 찾아오는데다가 겨울엔 온 들판이 눈으로 덮힙니다.

먹이가 부족해지면 가장 소중한 재산이며 유목민의 생존수단이기도 한

가축들이 굶어죽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원은 여름철에 가야 볼거리가 풍성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하게도 이 겨울에 초원이 그리워지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요?

 

못말리는 바람기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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