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터는 크고
커서
뫼처럼 컸지만
어쨌거나 무덤에 지나지 않았지.
나라 돈으로 풀을 깎고
담을 둘러 바람막이를 만들어 두었어도
누가 속에 누웠는지
어떻게 살았는지를 모르는데,
이름 석자도 모르는데........
큰 터 잡고 누웠다고 더 보람있는 삶을 산 사람이었을까?
어리
버리
누구 터는 크고
커서
뫼처럼 컸지만
어쨌거나 무덤에 지나지 않았지.
나라 돈으로 풀을 깎고
담을 둘러 바람막이를 만들어 두었어도
누가 속에 누웠는지
어떻게 살았는지를 모르는데,
이름 석자도 모르는데........
큰 터 잡고 누웠다고 더 보람있는 삶을 산 사람이었을까?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