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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06 동남아시아-여행자의 낙원(完)

치앙라이 - 그 환상의 도시에서

by 깜쌤 2006. 8. 17.

저는 오늘 낮에 치앙라이에 도착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비행기를 타야하므로

어차피 치앙마이는 꼭 거쳐야 합니다만

오는 김에 더 북쪽으로 올라가서 치앙라이까지 온 것이죠.

 

이 도시는 환상적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태국 북부를 비워두고 다녔습니다만

진작 와보지 않은 것을 후회할 정도입니다.

중국에는 리지앙이라는 보석같은 도시가 있다면

태국에는 치앙라이라는 진주같은 도시가 존재한다고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기에 배낭여행의 바이블격인 론리플래닛에조차

치앙라이는 방문하고 싶은 도시라기보다는

살고싶은 도시라고 하는가 봅니다.

 

오늘 저녁은 꼬치로만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모습들은 나중에 다 소개를 해드릴 생각입니다.

시장에서 프랑스인 영어 선생님 부부와

여행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예전에 타임에서 읽어본적이 있는 어떤 국경 도시를 가볼까 합니다.

장개석의 국민당 군대가 집단적으로 눌러앉은

도시인데 이름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군요.

 

그럼 다음에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오타가 있더라도 용서해 주십시오.

감으로 입력하는 것도 너무 어렵네요)

 

감사합니다.

 

어리

버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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