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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06 동남아시아-여행자의 낙원(完)

칸차나부리에서

by 깜쌤 2006. 8. 13.

저는 오늘 수상시장으로 유명한 담넌사두악에서 벗어나

콰이강의 다리로 널리 알려진 칸차나부리에 와 있습니다.

오늘은 영화에 나오는 배경이 되는 다리를 보고

인터넷 가게를 찾아와서 글을 씁니다.

역시 타이 자판을 보고 감으로 입력을 해야하므로

다른 날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처음 방콕에 도착해서 국제열차를 타고

말레이지아 동해안을 거쳐 여러도시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뒤 티오만 섬을 보고 동해안 여러도시를 거쳐 국경을 넘었습니다.

이번에는 국경을 걸어서 넘었습니다.

 

그런 뒤 야간열차를 타고

북상하여 지금은 칸차나부리에 와 있는 것이죠.

지금까지 방문해주신 여러 분들과

댓글을 남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일일이 댓글을 달지 못하고 인사말만 남겨서 정말 죄송합니다.

 

금강초롱님은 부상을 당하신 것 같은데

어서 빨리 회복하시기를 기원하고요....

다른 모든 분들도 모두 다 형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제는 약 5000원짜리 호텔에서 잠을 잤고

오늘은 일인당 2500원 정도의 방에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태국 물가는 우리 물가 수준보다는 한참 아래이므로

잘만 절약하면 하루 일만 오천원 정도로도 여행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여행하려면 엄청난 절약 생활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한번씩 인터넷 카페에 들러 고국의 소식을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집에 전화 안한지도 오래 되었네요.

모든 분들이 다 형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태국에서

 

어리

버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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