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바닷가에서 1

by 깜쌤 2006. 7. 14.

 

 

경주에서 보문을 거쳐 동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40여분 정도 가면

감포가 나옵니다.  일제강점기에 읍이 된 곳이니 유서가 깊은 곳입니다만 이젠 쇠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가 열리고 나서는 그 속도가 더 빠른 모양입니다. 대구분들이 포항으로 몰리기 때문이라는군요.

 

 

 

 

 

 

감포를 갔었습니다. 갈 일이 생겼기 때문이죠. 감포항구가 잘 보이는 송대에서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불빛이 환한 선창에서 이쪽을 보면 아래 사진처럼 보입니다.

 

 

 

 

 

 

건너편 하얀 등대가 보이죠? 저기 소나무 사이에서 이쪽을 보고 찍은 사진들이라는 이야깁니다. 며칠전 큰비가 왔을때 감포 내항에 흙탕물이 들어와 조금 붉게 변했습니다.

 

 

 

 

 

 

 

이제 흙탕물은 가라앉고 원래의 색을 되찾았습니다.

 

 

 

 

 

 

 

감포읍 모습입니다.

 

 

 

 

 

 

 

 

 

 

 

 

 

저 바다 끝머리쯤에 문무대왕릉인 대왕암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솥밥을 먹는 동료들이죠. 모두 다 멋진 분들입니다. 제가 항상 제일 어리버리해서 남에게는 짐만 됩니다.

 

 

 

 

 

 

 

 

 

 

 

 

 

어스름이 내려앉는 저녁때 모습입니다. 야간 모드로 설정해두고 찍은 사진들이죠.

 

 

 

 

 

 

 

 

 

 

 

일년전 모습이나 지금이나 항상 그대로입니다.

 

 

어리

버리

'경주, 야생화, 맛 > 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여름풍경 1  (0) 2006.07.29
바닷가에서 2  (0) 2006.07.15
어차피 혼자 걷기 3 - 남산  (0) 2006.05.20
어차피 혼자 걷기 2 - 남산  (0) 2006.05.19
어차피 혼자 걷기 1  (0) 200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