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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싱가포르를 찾아서(未完)

Fine Country 싱가포르

by 깜쌤 2006. 6. 28.

 

Fine Country

 

 싱가포르는 파인 컨트리(fine country)이다. 1990년대 후반이니까 몇 년 전의 일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떤 여론 조사기관에서 전 세계인들을 상대로 하여 가장 살고 싶은 나라가 어디인가 하는 질문을 던져보았다고 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같으면 어디에서 터 잡고 살고 싶은가 하고 스스로 한번 반문해 볼 일이다. 그리고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기 바란다.

 

 1위는 예상을 깨고 싱가포르였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스위스를 예상하고 있었던 모양인데 스위스는 2위 정도로 나왔던 모양이다. 하여튼 1,2위를 모두 자그마한 나라들이 차지했다는 사실이 아주 흥미 있는 사실일 것이다.  자그마하다고는 해도 스위스는 23개의 엄연한 주로 이루어진 연방국가이다. 그러니 자그마한 도시국가는 아니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도시국가로서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를 연상케 한다.

 

 

 

 제주도보다 작은 자그마한 도시 국가인 싱가포르가 전세계인의 가슴속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게 된 데는 뚜렷한 그 무엇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말레이반도 남단에 자리 잡은 별 볼일 없는 작은 섬이 하나의 국가로서 번영을 하는 데는 우리가 배워야 할 그 무엇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난 여러분들에게 싱가포르를 한번 가보기를 권한다. 

 

 흔히 싱가포르를 멋진 나라(fine country)라고 부른다. fine에는 '멋진' 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다른 말로는 벌금이라는 뜻도 된다. 말이 풍기는 의미가 참 묘한 것이다. 그러므로 서양인들은 싱가포르를 교묘하게 빗대어 파인 컨트리라고 부르는 것이다. 

 

싱가포르의 인구구성을 살펴보면 중국인이 전체 인구 300만의 약 75 - 80%정도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말레이 인들이나 인도 파키스탄 계열 그리고 백인들이 소수를 차지하고 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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