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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세월이 가면~~

by 깜쌤 2006. 5. 3.

 

벌써 5월이 되었습니다.

이젠 세월이 가는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일주일도 헐어 놓으면 잠깐입니다.

 

 

 

시내 복판에 자리잡은

황성공원을 가로질러 하는 출퇴근 길이므로

계절의 변화를 먼저 실감할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이런 빠르기로 가면

가을이 오는 것도

순식간이지 싶습니다.

 

 

 

 

나는 겨울이 오면 끔찍해집니다.

추위에 유달리 약하기도 하지만

모든 것이 다 얼어붙는다는 그 사실이

정말 너무 싫기 때문입니다.

 

 

 

봄만 있는 곳이 없을까 싶습니다.

중국 남부의 곤명(쿤밍)같은 곳에 가서 살면 어떨까 싶습니다.

거긴 일년 내내 봄이거든요.........

 

아무래도 거기보다는

제주도나 남해안의 작은 섬이 낫겠지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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