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을 마신 우리들은 이제 마을사이로 난 길을 따라 우치히사르로 접근해갑니다.
목표 지점이 바로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조금은 이해가 되시지요?
뒤를 돌아다보면 온갖 다양한 골짜기들이 발 아래 펼쳐져 있습니다. 위에서 보면 이렇지만 골짜기 속으로 들어가보면 여러가지 비경이 다 나타납니다.
동네 골목엔 클래식 카도 보였습니다.
과일 장수가 여기저기 자릴 잡았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그런지 사람들도 잘 안보입니다.
그런데 이 골목엔 많더군요.
이런 카펫은10달러만 주어도 살 수 있습니다.
싸구려 기념품 가게의 진열품들입니다.
동네마다 회교 사원이 있고 미나렛(뾰족탑)이 하늘을 찌릅니다.
비둘기 계곡(피젼 밸리)의 마지막이자 시작부분입니다. 저 밑 골짜기엔 기가 막히게 차가우면서도 맑은 샘물이 하나 숨어있더군요. 두번째 여행에서 찾아낸 것이었습니다.
깜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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