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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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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세상헤매기: Walk around the world

마법의 성 - 우치히사르에 올라가자 3

by 깜쌤 2005. 10. 21.

절벽 한가운데가 저렇게 구멍 난 곳도 있었습니다.

 

 

과수원 사과 나무 밑을 지납니다.

 

 

야생 상태의 포도 나무입니다.

 

 

자두나무도 있고요...... 사방이 과일 천지입니다.

 

 

 

여름엔 극도로 건조해서 그런지 식물들이 바싹 오그라들었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에 터잡고 살아가던 모진 녀석이었죠.

 

 

너무 더워서 그늘만 나타나면 일단 쉬고 봅니다.

 

 

이제 골짜기를 벗어나서 서서히 언덕으로 올라갑니다.

 

 

 

길이 없을 것 같은데 가보면 또 길이 나타나고.....

 

 

바싹 말라버린 식물들 사이로 난 길이 하얗기만 합니다.

 

 

 

절벽 모퉁이를 돌고.....

 

 

 

이젠 거의 언덕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늘이 나타나면 재빨리 찾아가서 쉬어야지요..... 물! 물!

 

 

나는 이런 야생화가 좋습니다. 올 겨울엔 야생화분을 만들어 구워두었다가 다음해 봄 금잔화와 백일홍을 가득 심어 볼 생각입니다.

 

 

드디어 마법의 성처럼 생긴 우치히사르가 모양을 드러냅니다.

 

 

엷은 분홍색 나는 이런 봉우리들은 또 뭐죠?

 

 

 

 

바로 저기입니다.

 

 

골짜기 밭엔 살구나무가........

 

 

이제 마법의 성을 향해 올라가야죠.

 

깜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