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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경주 양동 민속마을에서 2

by 깜쌤 2005. 9. 8.


꽃을 좋아하는 나는 담장 밑의 작은 꽃밭을 보고 곧 헤롱거리기 시작합니다.

 

 

 


맨드라미에다가 겹봉숭아까지........

 

 

 

 


저쪽 훈련장에선 아이들의 체력단련이 한창입니다. 혹시 잘못 오해하셔서 아이들을 학대하는 얼차려 현장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시지는 말기 바랍니다. 저 멀리 보이는 도시 풍경은 안강입니다.

 

 

 

 


봉숭아꽃으로 손톱에 물들인 아이들이 있더군요. 이런 꽃으로 물들여보면 어떤 색이 나올까요?

 

 

 



 

 

 


닭의 벼슬처럼 생겼지요? 닭벼슬꽃이라고 부르던 기억이 납니다.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동네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닙니다.

 

 

 

 

 



창살 너머 뒤뜰 한구석엔 대나무 숲이 바람에 일렁이고 있었습니다.

 

 

 


여기 살던 그리운 얼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문득 어머니, 누이 등 피붙이 들이 그리워집니다.

 

 

깜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