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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백률사, 석탈해왕릉

by 깜쌤 2005. 6. 18.


만약 고속도로로 경주를 오실 경우 톨게이트를 벗어나 계속 직진하면 여기까지 오게 됩니다. 여기가 백률사 입구인 셈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르는 길은 이렇게 돌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로 오셔도 되죠. 

 

 

 


산업도로에서 워낙 가까우므로 부담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커다란 바위 덩어리의 사면에 부처를 새겨두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차돈이 불교를 위하여 순교할 때 그의 목이 떨어진 장소에 세운 절이 백률사라고 전해집니다. 이 부처상은 백률사 밑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옆면,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 돌계단길을 올라갑니다.

 

 

 


돌계단 길이 끝나면 대나무 숲이 나타납니다.

 

 

 


대나무 숲엔 죽순이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대나무 숲 속엔 이런 요사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웅전 위로는 산업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들의 엔진소리가 가득 날아오르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서 돌아다 보면 산밑에 이런 아파트 동네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난 이런 거대한 시멘트 덩어리들은 그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아파트 흉보는것이 아니니까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파트와 기와집을 한번 비교해 보시지요. 여러분들 눈엔 어느쪽이 더 경주에 어울리는 풍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산 정상엔 이런 길이 있습니다. 오솔길 끝엔 운동시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시는가 봅니다. 경주엔 이런 시설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살맛나는 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내려와서는 산업도로를 따라 산밑으로 난 작은 길을 자전거로 달려갑니다.

 

 

 


소나무 숲속엔 석탈해왕릉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작은 산봉우리 위엔 표암이 자리잡고 있고요...... 이 건물 오른쪽 옆에 석탈해왕릉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시 이 길을 따라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한시간 정도로 집에서 가볍게 다녀 왔습니다.

 

깜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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