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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남성합창단이 주는 매력~~

by 깜쌤 2005. 6. 12.


오늘 오후엔 멀리서 이런 분들이 오셨습니다. 남성합창단의 음악은 나름대로 굉장한 매력이 있는 것이어서 듣기를 좋아합니다.

 

 

 


앙상불 팀까지 함께 와서 연주를 해주니 듣기가 엄청 좋았습니다. 첼로 소리만 해도 저는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좋아하는데 콘트라베이스까지 가세를 했으니 오늘은 웅장한 저음이 주는 매력에 너무 깊게 빠져든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남성합창단이 함께 했으니..... 아직도 가슴이 저립니다. 이런 경험은 가지기가 좀 어려운 편에 들어갑니다. 합창단 규모만 해도 120명이나 되었습니다.

 

지휘자는 정희치 교수님이셨습니다. 오늘 하루는 살맛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2층에 있었는데 소리 울림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청중들도 너무 조용해서 고급음악회를 연상케 했습니다.

 

 

  
아랫층에는 연세드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나중에 저렇게 곱게 늙어야하는데......

 

 

 


전체 분위기가 짐작되시지요?

 

 

 


아 참, 제가 관계하는 우리 중창단 팀도 나중에 저렇게 연주를 한번 해보았으면 싶습니다.

 

 

깜쌤

드림

 

베토벤 합창 교향곡 9번 합창 중 4악장 - 환희의 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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