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신 음악이 끊어질 겁니다. 파가니니의 음악 대신 생상의 "백조'를 듣고 싶다면 제일 밑에 가서 "백조" 음악 시작 버튼을 누르십시오>
그냥 하염없이 떠내려가면 됩니다. 사공은 긴 대나무 장대로 강바닥을 밀어 더
쉽게 떠내려 가도록 합니다.
여기저기 많이도 떠내려갑니다. 물은 맑고 간간이 수초도 보입디다.
산그림자가 강물에 빠졌습니다. 달이 뜨면 환상적일 것 같습디다.
그냥 허허롭게 마음비우고 사방을 둘러보았습니다.우린 그냥 떠내려가지만
사공에게는 올라올 때가 고역이 될 것 같습니다.
내 즐거움은 남 괴로움이 되고 남 불행은 내 행복이 되는 세상
같습니다.
대나무 보트 앞부분은 살짝 들려있어서 물 속 바위나 보에서도 부딪히지 않도록
되어 있더군요.
"보"라는 것은 강이나 개울 중간에 관개를 위하여 막아놓은 작은 둑을 말합니다.
봉우리마다 같은 녀석이 없습니다. 봉우리 하나하나가 기기묘묘 그
자체입니다.
줄기차게 내려가기만 합니다. 강둑으론 자전거 하이킹 족들이 신나게 페달을
밟습니다.
언제 또 가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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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 : '롯시니의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
Paganini : Fantasy on a
theme by Rossini from "Mose in Egitto" |
생상:
동물의사육제중
<백조>
Saint Saens - The
Sw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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