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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세상헤매기: Walk around the world

그리스 : 아테네 - 파르테논

by 깜쌤 2005. 5. 3.


파르테논 신전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유적지가 보입니다. 뒤편 한가운데 보이는 리카비토스 봉우리를 목표로 삼아 걸어가 보기도 했었습니다. (이 사진만은 엽서를 스캐닝한 것입니다)

 

 

 


파르테논을 가기 위해 여관에서 길을 나섰습니다. 골목에서 올려다 본 파르테논 신전 벽입니다.

 

 

 


날씨 하나는 엄청 더운 날이었는데 골목으로 들어서니까 그래도 좀 낫더군요.

 

 

 


 

신전 입구 맞은 편 바위위에 서 보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거쳐간 자리여서 그런지 반질반질하게 닳아있더군요. 엄청 매끄러워 많은 사람들이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리스 출신의 세계적인 뉴에이지 음악가 야니가 여기서 여기서 특별 공연을 했었지요. 그는 자기 자신이 뉴에이지 계열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하던데..... 글쎄요... 

 

 

 


이제 신전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서양아이들이 엄청 많더군요.

 

 

 


거의 항상 내부 수리중인 파르테논 신전입니다. 여기에 서니 사방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옵디다.

왜 고대인들이 여기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지도 알 수 있게 되겠더군요.

 

 

 


역시 파르테논 신전 절벽면에 붙은 극장입니다.

 

 

 

 


 저 멀리 제1회 올림픽이 열렸던 경기장과 제우스 신전터가 보입니다.

 

 

 

 


전망대에 서서 본 모습입니다. 아테네는 너무 특징없이 개발해버렸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시멘트 덩어리로 채워진 그런 특색없는 도시라고 할까요?

 

 

 

 


에렉테이온의 모습입니다. 파르테논 신전터 옆에 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금 떨어져서 본 모습입니다.

 

 

 


대리석 기둥의 아름다움은 여기에서 느꼈습니다. 줄을 맞추어 세운 기둥과 대리석이라는 재질이 주는 안정감, 독특함은 한참동안 제 가슴속에 깊이 자리잡았습니다. 

 

 

 


 

신전을 나와 시내로 들어서는 골목엔 포도 넝쿨이 위를 덮었습니다.

 

 

 


유럽의 골목들은 대부분 깔끔하더군요. 에게해의 섬들에서 기웃거려본 골목은 특히 볼거리가 많더군요.

 

 

 

깜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