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배낭여행기/24 조지아, 아르메니아, 터키

조지아, 아르메니아, 튀르키예 여행을 정리해보았습니다

by 깜쌤 2024. 12. 16.

이번 여행기는 제가 생각해도 그다지 세밀하게 쓴 편이 아니라고 여깁니다. 혹시 이런 식으로나마 자유여행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1. 여행팀 구성 : 남자 네 명, 나이를 모두 합하면 280살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평균나이를 알 수 있겠지요?

 

2. 여행 기간 : 2024년 4월 1일 오후에 집을 나서서 4월 29일 한밤중에 집에 도착했으니 28박 29일 여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실제 해외에서 보낸 시간은 27박 28일짜리 여행이었습니다.

 

3. 여행한 나라 : 조지아(세 번째 방문), 아르메니아(두 번째 방문), 튀르키예(여섯 번째 방문)

 

 

4. 여행방법 : 팀멤버들과 의논해서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을 결정해서 떠도는 배낭여행이었고요, 잠은 호텔이나 아파트 등 닥치는 대로 형편 되는 대로 찾아서 묵었습니다. 주로 하루 전에 스마트폰으로 예약을 하거나 아니면 현지에서 직접 구하기도 했어요. 

 

5. 비행기표 구입 : 와이페이모어 회사에서 인천출발, 카타르 도하 경유하여 조지아의 트빌리시에 도착하는 카타르 항공 사용했습니다. 1인당 비행기표 왕복 요금으로 110만 원 정도를 지불했습니다. 올 때는 이스탄불 출발, 도하 경유, 인천 도착 항공편을 사용했고요.

 

 

지도 출처 : 구글

 

지도 왼쪽 살짝 윗부분에 GEORGIA로 표기된 나라가 옛날의 그루지야, 현재의 '조지아'입니다. 바로 밑에 '아르메니아'가 살짝 숨어 있네요. 지도 중간은 당연히 튀르키예죠.

 

 

 

 

6. 여행지 : 위에 첨부한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컴퓨터로 이 글을 보실 경우에는 지도를 클릭하면 크게 나타날 것입니다.  점선은 이동 경로를 나타냅니다. 왼쪽 상단에 첫출발 도시인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어요.

 

7. 현지 교통편 이용 : 택시, 국제버스, 장거리 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등 이용할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사용해 보았습니다. 

 

 

8. 항공료를 제외한 여행경비 : 1500유로를 지출했습니다. 당시 환율이 1유로에 1450원 선이었으니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220만 원이 조금 안되었습니다. 하루 평균 8만 원 정도로 여행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9. 기타 : 이번 여행이 33번째 해외여행이었는데요, 그중 두 번은 나라에서 경비를 대어 주었기에 실제적으로는 31번째 자유 배낭여행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 앞으로의 계획 : 건강이 된다면 두 번 정도 더 나가보았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어요. 이 글 속의 사진 자료는 모두 튀르키예의 파묵칼레입니다. 

 

 

어설픈 글이나마 관심 가지고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내내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