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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나도 마늘 정도는 깔 줄 알아요

by 깜쌤 2024. 12. 3.

김장하기 며칠 전, 아내가 별서 창고에 걸어둔 마늘을 가지고 오라고 하네요.

 

 

데크에 오일 스테인을 마저 다 칠하느라고 11월 중, 하순은 조금 바빴네요.

 

 

그것 외에도 시간 날 때마다 이런저런 일을 했거든요.

 

 

거기다가 매일 아침, 이비인후과를 드나들어야 했어요.

 

 

창고 벽에 매달아 둔 마늘 묶음을 내려서 줄기를 잘라냈습니다. 

 

 

가위로 뿌리도 잘라주었어요.

 

 

이런 모습으로 만든 뒤에는 마늘 분해작업에 들어갔어요.

 

 

창고 앞 빈터에 앉아서 작업한 거죠.

 

 

뒷정리만은 더 깔끔하게 해 주어야지요.

 

 

아내 혼자서 배추 15 포기로 김장을 담그더군요.

 

 

제가 도와줄 건 없었어요. 뒷 설거지할 때나 조금 힘을 보태는 거죠.

 

 

김장할 때에 맞추어 거실에서 키워 온 게발선인장이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