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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도서관이 가까이 있다는건 복이지요!

by 깜쌤 2024. 2. 29.

 

나는 침대 머리맡에도 책을 쌓아두고 살아요. 잠이 안 오면 보기도 하고 밤중에

잠이 깨어서 눈이 말똥말똥 할 때 잠시 보기도 해요.

 

그럴 땐 주로 가벼운 내용의 책을 봐야지요 뭐.

 

 

시립 도서관에도 자주 가는 편이고요. 다행하게도 집 부근에

공공도서관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도서관에 갈 때마다 책도 자주 빌려오는 축에 들어가요. 오른편 책은 우연히 그냥 얻었어요.

 

 

최근 들어서는 김용택 시인의 책이 마음에 자주 와닿더라고요. <인생>이라는 제목을 가진 책은

소장용으로 한 권 구해서 침대 곁에 두고 자주 눈길을 던져볼까 하는 생각도 해요.

 

 

예전처럼 밤을 새워 읽진 못하지만 자투리 시간에 책을 펴는 습관은 여전해요.

 

이런 책을 읽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었으면 좋겠네요.

 

 

말이 통하는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소중하다는 사실을 살아오면서 절실하게 깨달았어요.

인생관이 같거나 비슷한 짝이라면 더욱 좋겠지요.

 

 

<마당 깊은 집> 책은 친구에게 얻었어요. 소설의 무대가 되었던 대구의 골목집은

이달 초순에 찾아가 보았어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간략하게 소개해 줄 게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