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간 김에 포항 시립교향악단(포항 시향)의 연주회에 간 거야.
포항 예술회관 로비에 들어갔어.
연주회장의 모습인데 경주 예술의 전당과 비교되더라고.
시설은 경주 예술의 전당이 한 수 위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
오늘의 메인 행사는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였기에 은근히 기대를 했어. 2악장의 주제 멜로디는
학창 시절에 배워서 자주 흥얼거리곤 했어.
https://www.youtube.com/watch?v=_9RT2nHD6CQ
독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첼리비다케의 지휘로 1991년에 연주했던 동영상을 소개해 볼게.
다 들어보려면 한 50분 정도 걸릴 거야.
포항 시향의 제203회 정기 연주회였다고 보면 돼.
지휘자는 정치용 선생이었는데 그는 완벽하게 악보를 외워서 지휘하시는 것 같았어.
https://www.youtube.com/watch?v=iBJe9murOW8
위 네모 속 글자 밑의 YouTube 에서 보기를 누르면 재생될 거야.
나는 서정성 짙은 체코를 배경으로 한 음악가들의 작품도 좋아하는 편이야. 이를 테면
스메타나 같은 작곡가들도 좋아하는 편이지.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그날 하루 종일 멋진 시간을 보냈어.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
어리
버리
'사람살이 > 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공부하고 있어요 - 모르고 가면 볼 게 없거든요 (4) | 2024.02.16 |
---|---|
이제 곧 학년이 바뀔 거예요 (0) | 2024.02.10 |
이번 봄, 배낭여행(자유여행)을 위한 안내서를 구해야... (2) | 2024.02.05 |
대게를 매일 먹을 순 없지만 먹을 복이 가득했던 한 주일이었어요 (0) | 2024.02.03 |
포스코 본사에서 누려본 힐링 3 - " 치유의 숲 " : By 김 봄 (1) | 2024.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