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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대게를 매일 먹을 순 없지만 먹을 복이 가득했던 한 주일이었어요

by 깜쌤 2024. 2. 3.

사람살이에서 먹는다는 건 참 의미 있는 일이 아니겠어요?

 

 

음식 사치를 거의 하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나에게 음식의 정갈함과 깨끗함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여겨요.

 

 

맛도 중요하지만 위생과 청결, 정갈함은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덕목이기도 해요.

 

 

간단하게 차려놓고 먹어도 먹을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정말 감사하죠.

 

 

딸아이가 내려오면서 사위가 신경 써서 주문해 놓은 대게를 가져왔더라고요. 

 

 

지난 27일 토요일에는 제자들 몇 명이 별서로 찾아오면서 음식을 가져왔어요.

 

 

이걸 다 먹질 못해서 반은 남겨두었어요. 이래저래 참 고마운 일이 많았던

한 주일이었어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