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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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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더 자주 들어봐야 하는데... Ode to Joy(환희의 송가 An die Freude)

by 깜쌤 2024. 1. 9.

나는 한 번씩 공연을 보러 가요.

 

 

작년 연말에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에 등장하는 환희의 송가를 현장에서 직접

들어보고 싶었어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그 공연이 펼쳐진다기에 표를 구해서 찾아간 거예요.

 

 

거의 다 아는 곡이어서 마음에 쏘옥 들었어요.

 

 

오케스트라 악장님도 개인적으로 잘 아는 분이어서 더욱 관심이 갔었어요.

 

 

지휘자 선생님과 반주자 선생들도 아는 분들이네요.

 

 

공연이 시작되면 사진 촬영이 엄격하게 금지되니 미리 찍어두었어요.

 

 

제가 속해있던 합창단도 여기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에 

무대에 서보았던 적이 있어요.

 

 

아내가 이런 공연에 관심이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봐요.

그러니 다른 분과 함께 갈 수밖에 없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Jg3sEE18WsE

 

가볍게 들어보려면 이 화면을 잠시 보세요. 대강 이런 곡이에요.

이 정도는 다 알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형이하학적인 것만 하고 살면 그 인생이 무슨 가치가 있을까 싶어요. 

 

 

감동적인 겨울밤이었어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