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별서 담장 안쪽에 아이리스를 뽑아내고 백일홍을 심었는데 그게 성공한 것 같아요.
백일홍은 이름 그대로 약 석 달 동안 피어나더군요.
어떤 녀석은 대문 사이로 고개를 내밀기도 했어요.
댑싸리 좌우로도 몇 포기 심었는데 보기가 괜찮았어요.
금잔화, 댑싸리, 백일홍이 어우러져서 옛날 선조들이 가꾸었던 전래 화단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네요.
내년에는 댑싸리를 여기저기 심어볼 생각이에요.
10월인데도 지지 않고 피어있어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네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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