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에 무씨를 구해서 뿌려보았어요.
남부 지방은 8월 하순경에는 무씨를 뿌렸어야 하는가 봐요.
조금 늦기는 했다고 여겼지만 호미로 아주 얕은 골을 만들고 뿌렸어요.
이렇게 말끔하게 자라면 대성공인데 말이죠.
10월 2일에 찍은 사진인데 이런 식으로 자라났어요.
조금 빽빽하다 싶은 부분은 솎아내서 김치를 만들어 먹었어요.
병원에서 퇴원한 아내가 아픈 몸으로 그냥 대충 만들어주던데 의외로 맛있더라고요.
올해 가지농사는 대풍이었어요.
다 키운 무에 바람이 들거나 심이 박히는 일은 없어야 할 텐데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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