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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소녀에게 & 주책바가지 (노래)

주책바가지 27 - 저녁 종소리 : 라이언

by 깜쌤 2023. 11. 9.

 

 

이젠 이런 예배당 종탑에서 울려 퍼지던 종소리를 어디에서도 듣기가 어려워졌어요.

이 음악은 어때요? 한번 들어봐요.  

 

가사도 소개해 두었으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x386CWftBCE 

 

 

Those evning bells - those evning bells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녁 종소리 너희는 전해야 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과 집 그리고 행복한 시간

내가 마지막 너희에게 들려주었던 종소리를

 

 

 

Those lovely days they are past away 

And many a heart that then was gay 

Within the tomb now darkly dwells

​And no more to hears evening bells

 

그 종소리는 사라지고 행복했던 지난 날들

그리고 그때는 많은 마음들이 행복했었지

지금은 어둠의 무덤 속에서 지내기에

더 이상 저녁 종소리를 들을 수 없네

 

 

 

And so it will be when I am gone 

That tunefull sound will still ring on

While other bards will walk these dells

And sing your praise sweet evening bells

 

그러니 내가 떠나도 그리 될 터인데

저 아름다운 소리 계속 울리리라

또 다른 시인들이 이 종소리와 함께 걸을 테니

너희는 즐거운 노래의 저녁 종소리를 들려 다오

 

 

 

Evening bells - evening bells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녁 종소리 - 저녁 종소리

너희는 전해야 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과 집 그리고 행복한 시간

내가 마지막 너희 달래주는 종소리 들었을 때

 

 

 

오늘도 주책 한 번 부려보았어요. 나이는 들어서 인생의 황혼을 맞았는데, 아름다운 추억조차

까마득하게 사라져 가니 서글퍼지는 거예요.

 

 

 

(종탑 사진은 영천시 자천교회 방문시 찍어둔 거예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