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이런 예배당 종탑에서 울려 퍼지던 종소리를 어디에서도 듣기가 어려워졌어요.
이 음악은 어때요? 한번 들어봐요.
가사도 소개해 두었으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x386CWftBCE
Those evning bells - those evning bells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녁 종소리 너희는 전해야 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과 집 그리고 행복한 시간
내가 마지막 너희에게 들려주었던 종소리를
Those lovely days they are past away
And many a heart that then was gay
Within the tomb now darkly dwells
And no more to hears evening bells
그 종소리는 사라지고 행복했던 지난 날들
그리고 그때는 많은 마음들이 행복했었지
지금은 어둠의 무덤 속에서 지내기에
더 이상 저녁 종소리를 들을 수 없네
And so it will be when I am gone
That tunefull sound will still ring on
While other bards will walk these dells
And sing your praise sweet evening bells
그러니 내가 떠나도 그리 될 터인데
저 아름다운 소리 계속 울리리라
또 다른 시인들이 이 종소리와 함께 걸을 테니
너희는 즐거운 노래의 저녁 종소리를 들려 다오
Evening bells - evening bells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녁 종소리 - 저녁 종소리
너희는 전해야 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과 집 그리고 행복한 시간
내가 마지막 너희 달래주는 종소리 들었을 때
오늘도 주책 한 번 부려보았어요. 나이는 들어서 인생의 황혼을 맞았는데, 아름다운 추억조차
까마득하게 사라져 가니 서글퍼지는 거예요.
(종탑 사진은 영천시 자천교회 방문시 찍어둔 거예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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