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토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저 언덕에 처음 서보았던 것이 1996년 여름이었어.
"돌아오라 소렌토로"라는 이탈리아 가곡이 저절로 흥얼거려지더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ol4OoaQ_Evs
이 노래를 고등학교 시절 음악시간에 배웠어.
소렌토에서 배를 타고 카프리 섬으로 가본 거야. 갑자기 뜬 금 없이 카프리 이야기를 꺼내니까
무슨 뚱딴지같은 이야기를 꺼내는가 싶지?
아래에 올려둔 노래를 들어봐. ABBA가 불렀던 치키티타(Chiquitita)!
화면 속에 등장하는 배경이 카프리 섬이야.
https://www.youtube.com/watch?v=R3l9YlcGA5s
카프리 섬 명소의 풍광이 배경을 이루고 있어. 가사를 유심히 본 거야? Chiquitita는 스페인어로
젊은 여성, 또는 소녀를 정겹게 부르는 말이라고 해.
카프리 섬의 대표적인 항구를 절벽에서 내려다 본모습이야. 건너편 육지가 이탈리아 반도인데
아말피 해안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해.
다시 한번 더 들어봐.
https://www.youtube.com/watch?v=Vl7u4WwVmUo
이번에는 그룹 아바의 모습을 확인해 봐. 어땠어? 나는 지금도 아바 (ABBA)가 부른
이 노래를 좋아해. 그룹 아바(ABBA)는 이제 전설이 되었어.
로마제국 두 번째 황제인 티베리우스는 카프리 섬에 은거하면서 통치를 했었지. 티베리우스는
신약 성경 속에도 등장하는 인물이야.
그는 가슴 아픈 사랑의 기억을 지닌 황제이기도 했어.
그 사연은 아래의 짧은 글 속에 있어.
https://blog.naver.com/sirun/221922945463
사진 속에는 유도화와 나팔꽃이 등장하지?
https://www.youtube.com/watch?v=O06E92ytn1Q
가사도 잘 보고 이해하며 들었겠지?
소년! 소녀! 이제는 다시 들어볼 수 없고 인생에서 두 번 다시 되돌려 가지고 올 수 없는 시절이었어.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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