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주책 부리고 싶어서 노래 한곡 불러볼까 해.
그대의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이해해 줘. 일단 한번 들어봐.
https://www.youtube.com/watch?v=la1NEeiW-G4&list=RDIWvwQmUWXq0&index=14
가사는 자막으로 뜰 거야.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 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 없인 난 못 살아요
이 모습도 이젠 영원히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었어.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 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 없인 난 못살아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 없인 난 못 살아요
나는 이런 풍경을 사랑했어.
사랑!
사랑도 이젠 너무 아련해져 버렸어.
https://www.youtube.com/watch?v=YTJkLk_bsnE
조영남 씨의 젊었던 날의 모습이야.
사랑!
좋은 말이지.
이성 간의 사랑이 내 나이에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말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한 차원 높은 다른 사랑에 눈을 뜨고 있어.
그건 다음에 이야기할 게.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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