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나는 얕은 물이 흐르는 이런 모래 강가에 자그마한
집을 한 채 가지고 싶었어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 꿈이 너무 야무졌나요?
이런 곳에서 책을 보고 글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은퇴 이후의 삶을 살고 싶다는 꿈을
간직하며 살아왔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7kUjbR_C00k
가끔씩은 이런 노래도 들어가면서 살고 싶었어요.
망령 났다고 생각하고 싶은가요? 맞아요. 주책이라면 주책이고 개소리라면
개소리이고 꿈이라면 꿈이기도 해요.
앞날이 창창한 그대는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궁금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FR8nn_W2LL4
이젠 어머니도 안 계시고 누이들도 다 늙어버렸기에 엄마와 누나와
강변에 살기는 영영 글러버렸어요.
나는 천국에 가면 꼭 이런 곳에 가서 살고 싶어요.
이젠 그런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어요.
헛소리라고요?
"내가 자리잡아 놓을 테니 꼭 놀러 와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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