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시골살이/별서(別墅)에서 - 시골살이

별서(別墅)에서 116 - 배추를 심긴 심었는데요

by 깜쌤 2023. 10. 3.

틀밭에 배추를 심어 보기로 했어.

 

 

비도 조금 왔으니 기회다 싶었지.

 

 

먼산에 비구름이 지나가다가 안개만 남겨두었네.

 

 

모종을 사 온 거야.

 

 

모종을 사 왔다는 것은 씨앗을 뿌리지 않았다는 말이 되는 거지 뭐.

 

 

며칠 전에 미리 틀밭을 손 봐두었어.

 

 

내가 배추를 심을 동안 아내는 꽈리고추를 따더라고.

 

 

실한 모종 사이사이에 약한 것을 심어보았어. 어느 정도 크면 솎아서 먹으려고 말이지.

 

 

얼추 서른 포기는 넘어갈 것 같아.

 

 

이 정도만 해도 두 식구가 먹기엔 충분하지 뭐.

 

 

지난 8월 30일의 일이었으니 한 달 전이네.

문제는 병충해 예방인데...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