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중에 헌금 시간이 있지 않습니까?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는 헌금 주머니를 돌리지 않고 있어요.
본당에 들어올 때 헌금 상자에 넣으면 돼요.
헌금 봉헌 시간에 돌아가며 찬양을 드리는데 악기를 전공하신 분이 멋진 연주로 찬양을 드렸습니다.
이 분의 전공은 바이올린이지만 오카리나 연주까지 수준급으로 잘하시더군요.
1절을 오카리나로 연주했다면 2절은 멜로디언으로 연주하시더군요. 멜로디언이나 리코더라고 하면
초등학교 아이들이나 연주하는 악기로 인식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증거 영상을 한번 보시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yeENTHzOGFs
우리가 잘 아는 클래식 음악 작곡가들도 리코더 연주곡을 많이 남겨두었다는 사실 정도는
잘 알고 계시지요?
이런 연주는 어때요?
https://www.youtube.com/watch?v=CFfz2wyMvwE&list=PLg23hLAFT6aD6GdMJZtdxnckVlTs2d4V5
바이올린이나 첼로, 피아노만 악기라고 여기는 분들이 혹시 있을까요?
이런 음악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참으로 다양한 소품들이 악기로 등장하거든요.
https://www.youtube.com/watch?v=C-NQeVCRGF8
이야기가 조금 엇길로 새어버린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만 문제는 마음과 정성이겠지요.
저는 이 분의 연주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고 있어요.
힘내시고 용기내시기 바랍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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