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다니엘을 중국인들이 보는 성경 속에는 단리(但理)라고 표기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오랜 믿음의 동료였던 단리 선생의 펜화 전시회가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렸다고 하네요.
단리 선생은 경주시 고위직 공무원 출신의 장로이기도 하셨는데 이제는 조기 은퇴를 하고 서울로 이거 하셨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다니엘을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주소를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namu.wiki/w/%EB%8B%A4%EB%8B%88%EC%97%98
단리 선생은 재주도 다양해서 펜화와 서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셨습니다.
전시회를 갖는다는 연락이 왔기에 한번 올라가 봐야 하는데 형편이 뜻대로 되지 않았어요.
전시회가 끝난 후 천만다행으로 경주 내려오셨을 때 얼굴을 보고 아침식사를 같이 하기도 했습니다만
이내 헤어져야 했기에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더욱 정진하셔서 청사에 남는 예술가와 믿음의 일꾼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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