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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별서(別墅)에서 - 시골살이

별서(別墅)에서 100 - 나비보다 더 예쁜 꽃이 있더라고요!

by 깜쌤 2023. 8. 26.

올해엔 봄부터 정말 행복했어요.

 

 

올해처럼 꽃과 나비를 많이 본 해도 드물지 싶거든요.

 

 

백일홍이 피어있는 작은 화단에 호랑나비가 자주 날아오더라고요.

 

 

얘들은 사람 겁을 내지 않는 것 같아요.

 

 

나비는 나비대로 살고 나는 나대로 살아가는 거지요 뭐.

 

 

벌도 날아와요.

 

 

얘도 자기 좋은 대로 하고 살아요.

 

 

호랑나비도 한 마리가 아니었어요.

 

 

봉숭아도 피었어요.

 

 

매리골드도 피었고요...

 

 

박하꽃도 피었네요.

 

 

이만하면 꽃밭에 사는 거 맞지요?

 

 

맥문동도 피었어요.

 

 

별것 아닌 것처럼 그냥 단순하게 보이지만 온 천지에 꽃이 깔렸어요.

 

 

채송화도 군데군데 피었어요.

 

 

나팔꽃도 등장했네요.

 

 

어땠어요?

 

 

내년에는 꽃을 더 많이 심어야겠어요.

 

 

그런데 말이죠, 꽃이 아무리 예뻐도 사람꽃만큼 예쁘겠어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