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지독히도 싫어하는 나는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음이 제법 두껍게 얼었네요.
1월 30일의 일이었습니다. 용기를 내어 저수지 얼음 위를 조금 걸어보았어요.
2월 초가 되자 얼음이 제법 얇아졌습니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 얼음이 녹아 없어질 것 같았어요.
카페를 짓고 있을까요?
이제 저수지에 들어가면 곤란합니다.
2월 6일의 모습이었어요.
그날 낮기온이 오르자 거의 녹아버렸네요.
그러나 저러나 제가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봄은 도대체
어디까지 와 있을까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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