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이장님을 통해 농협에서 판매한다는 거름을 신청해 두었어요.
2월 6일 오후에, 트럭 한 대와 지게차가 동원되어 가져다주더군요.
창고 앞에 놓아달라고 했더니 흔쾌하게 그렇게 해주시네요.
너무 고마웠어요. 이장님께 전화와 문자를 드려 거름 50포대의 가격을 정산해 드리겠다고 했더니,
농협에서 가격 책정이 이루어져야만 대금 지불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이제 농사지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 뭐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꽃모종도 길러야 하고 집에서 기르던 분재도 실어와야 하는데 말이죠.
시골에 살려니 소형 트럭이 필요하더군요. 자칭 환경주의자여서 평생 자동차 안 가지고
운전 안 하고 살았는데 어쩌지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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