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살아보니까 겨울철이라고 해서 마냥 놀 수 있는 것은 아니었어.
몇 년간 텃밭과 비탈에 손길을 주지 못해서 그런지 할 일이
더 많았던 거야.
과수 농사를 지어본 적이 없었기에 과일나무 관리하는 건
적잖은 부담이 되었어.
잘 몰라도 손은 봐주어야 했기에 유튜브를 보며 어설픈 지식이나마
쌓아두어야 했지.
저번에 잘라둔 가지들을 다시 정리해 두었어.
톱과 전지가위를 가지고 자를 건 자르고 모아둘 건 모아두었던 거야.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은 것 같아.
봄이 되면 할 일이 더 많아질 텐데...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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