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몰아치면 별서 실내도 별 수 없었어요.
실내 온도가 8도 이하로 떨어지면 기름보일러가 돌아가도록 해두었어요.
목조주택이어서 그런지 강추위가 몰아쳐도 느낌은 다른 것 같았어요.
덧달아낸 부분에도 조리 시설이 만들어져 있어요.
수도가 얼까 봐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도록 조절을 해두었어요.
밤을 지새우고 나니 넘쳐흐른 물이 얼어버렸더라고요.
춥긴 추운가 봐요.
그런 일이 지난 1월에 딱 한번 있었네요. 전국이 강추위로
함께 고생하던 날이었어요.
따뜻한 남쪽 나라가 너무 그리워지네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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