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피 한잔을 즐기며 밖을 보고 있었어요.
작년부터 울타리 안의 잡목들이 눈에 거슬리기 시작했었는데
기어이 손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컴퓨터로 즐기던 음악 감상을 멈추고 전지가위와 톱을 챙겨 들고나갔어요.
그렇게 손을 보았더니 조금 더 깔끔해졌어요.
더럽고 지저분하면 못 견디는 성격도 병이겠지요?
아직 손볼 곳이 너무 많아서 문제네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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