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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2

벗과 함께 가보았던 양동 마을의 가을 4

by 깜쌤 2022. 11. 30.

인송재에서 나온 나는 부근의 언덕으로 발걸음을 옮겼어.

 

 

부근에  참한 초가들이 몇 채 보이는 거야.

 

 

이런 한옥들이 시장에 나온다면 빚을 내어서라도 살 텐데 말이지.

 

 

그리 크지도 않았고 품위가 있어 보여서야.

 

 

아름다운 동네였어.

 

 

동산으로 가보는 거야.

 

 

일본 나라시의 약초산에 올랐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

 

 

https://blog.naver.com/sirun/222528269050

 

약초산에 오르다 2

안으로 들어서면 너른 잔디밭처럼 보이는 풀밭이 앞을 가로막는다. 한쪽 옆으로 나있는 계단길을 걸어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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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사진이 마음을 아프게 하네.

 

 

관가정이라는 건물 뒤에 이 언덕이 있어.

 

 

언덕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서 안강 부근 경치를

살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

 

 

양동마을 입구에 있는 초등학교도 한눈에 들어오지.

 

 

약초산 풍경과 닮았는지 확인해보기 바래.

 

 

https://blog.naver.com/sirun/222558624916

 

약초산에 오르다 3

이 여행기는 아베가 촉발시킨 일본과의 경제전쟁이 벌어지기 그 1년 전인, 2018년에 자전거를 사용하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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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 마을을 같이 살펴보고 있는 미남 친구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같이 다녔어.

 

 

이젠 관가정으로 내려가야지.

 

 

관가정으로 가는 길이야.

 

 

초가 너머로 보이는 곳은 양동 마을 입구에서 가까운 곳이지.

 

 

마을 안쪽 풍경이야.

 

 

체험관 건물이 보이네. 체험관 오른쪽 뒤 기와집이 이향정이지.

 

 

양동 초등학교가 보이지?

 

 

초가와 픽업트럭...

 

 

한국적인 경치를 보여주는 곳이긴 한데...

 

 

관가정 뜰에 들어섰어.

 

 

관가정이라....

 

 

중간에 보이는 글자가 ''라는 글자인데 조금 특이하지?

집을 의미하는 가라는 글자 앞에 '벼 화'자가 붙었어.

 

 '심을 가' 글자인데 '베지 아니한 벼'라는 의미도 있어.

그렇다면 관가정이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거야.

 

 

머얼리 다릿발이 보이지?

 

 

포항으로 이어지는 고속철도가 양동 외곽을 지나는 거야. 

나는 이런 풍경을 보면 속이 터져.

 

 

왜 속이 터지느냐고 묻고 싶어?

다음 글에서 조금 언급할 게.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