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맛을 찾아서

화원장에서 순댓국을 먹어보았어요

by 깜쌤 2022. 8. 31.

한 달도 더 전인 7월 21일, 대구 화원 재래시장에 갔어. 

 

 

 

 

 

대구까지 가서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2번 출구로 나간 거야. 

 

 

 

 

 

화원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거야.

 

 

 

 

 

시장이 열리는 날을 맞추어 가야만 다양한 구경거리를 볼 수 있다는 것이었어. 

 

 

 

 

 

1일과 6일에 열린다는 사실을 알아두면 좋을 거야. 5일마다 열리기에 5일장인 거지. 

 

 

 

 

 

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 

 

 

 

 

 

커피 맛은 잘 모르겠지만 요즘 세상에 1,300원짜리 커피가 있더라니까. 

 

 

 

 

 

그 집에는 계단에 인조 잔디가 깔려 있었어. 

 

 

 

 

 

서민들의 풋풋한 삶이 가득한 곳이었어. 

 

 

 

 

 

그 귀한 수박도 쌓여 있더라니까. 올여름에는 수박 한 덩이도 못 사 먹고 지나간 것 같네. 

 

 

 

 

 

딱딱이라고 써둔 것으로 보아 복숭아 과일 살이 단단하다는 의미이겠지? 

 

 

 

 

 

이런 국화빵을 본 게 언제야? 사서 먹어본 건 또 언제지?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수두룩했어. 

 

 

 

 

 

서민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정취가 가득했어. 서민들이 잘 살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 나도 서민이잖아?

 

 

 

 

 

순대국밥 집에는 손님들이 많았어. 

 

 

 

 

 

자리를 잡고 앉으니까 밑반찬부터 깔아주더라고.

 

 

 

 

 

이 정도 가격이면 준수한 거 맞지?

 

 

 

 

 

따로 순대 국밥을 주문했어. 

 

 

 

 

 

이런 식으로 나왔지. 맛?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함부로 평가할 순 없지만 나는 만족했어. 

 

 

 

 

 

호미를 한 자루 사오는 건데 바보처럼 지나치고 말았어. 

 

 

 

 

 

화원 전통시장에서 있었던 일이야.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