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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전거 여행 - 함덕에서 제주까지 3 : 용천수 탐방길

by 깜쌤 2022. 8. 16.

 

문어요리로 유명한가 봐. 문개 항아리 조천 본점이라나?

 

 

 

 

 

제주 방언으로 문어를 문개라고 하는가 봐. 저명인사들이 많이 다녀갔더라고.

 

 

 

 

 

주인은 문어잡이 달인인가 보네.

 

 

 

 

 

나는 가게 주변만 서성거렸어.

 

 

 

 

 

들어가 볼 일이 없었던 거야.

 

 

 

 

 

 

이 집은 관곶 부근에 있어. 잘못 보면 가게 이름이 '문어에 미치다'인 줄 알겠어. 

 

 

 

 

 

육지 쪽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전망대도 만들어 두었지.

 

 

 

 

 

 

관곶은 해남 땅끝 마을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해.

 

 

 

 

 

육지에서 조천 표구로 가는 길목에 있다는 거지.

 

 

 

 

 

조천포구....

 

 

 

 

 

그래, 지금 우리는 조천 포구를 향해 가는 길이야. 해남 땅끝 마을이 보일 리가 있겠어?

 

 

 

 

 

문개 항아리 그 음식점은 알게 모르게 유명한 곳인가 봐.

 

 

 

 

 

설마 이 아줌마가 문어 잡으로 들어가는 건 아니겠지?

 

 

 

 

 

그녀는 성큼성큼 걸어서 들어가더라고.

 

 

 

 

 

자, 이제 다시 출발해야지.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렀어. 

 

 

 

 

 

웬 비행기?

 

 

 

 

 

진짜였어. 

 

 

 

 

 

나는 비행기 안을 살펴보았어. 정말 자그만 했지.

 

 

 

 

 

뭔가 별스런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담장 색깔도 보라색이었어. 

 

 

 

 

 

아까 본 멋진 정자로 올라가는 통로가 이 안에 있는 것 같은데.....

 

 

 

 

 

행정적으로 무슨 문제가 생긴 모양이야.

 

 

 

 

 

그렇다면 안 들어가 보면 돼. 누구 잘못인지는 나도 몰라. 

 

 

 

 

 

이런 집을 왜 찍었는지 궁금하지?

 

 

 

 

 

빗자루를 찾았어? 그리고 앙증맞은 작은 화분들....

 

 

 

 

 

마늘 말리기.

 

 

 

 

 

재미있는 곳이었어. 

 

 

 

 

 

조천 포구 부근에 다달았어. 

 

 

 

 

 

여기에서 우린 아주 재미있는 장소를 발견했던 거야. 

 

 

 

 

 

용천수 탐방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 

 

 

 

 

 

용천수는 이름 그대로 샘솟듯이 솟아오르는 물이 아닐까?

 

 

 

 

https://water.jeju.go.kr/ONS/swobsv.cs

 

용천수 | 홈페이지

 

water.jeju.go.kr

 용천수란 대수층을 따라 흐르는 지하수가 암석이나 지층의 틈을 통해 지표면으로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물(지하수)

 

 

 

 

 

조천 포구 부근에는 그런 곳이 수두룩한가 봐. 

 

 

 

 

 

내가 아는 척 하기보다는 사진 속의 글을 보는 게 낫지.

 

 

 

 

 

이런 곳은 여성 전용 공간이었겠지?

 

 

 

 

 

재미있는 곳이었어. 

 

 

 

 

 

다시 돌아나갔어. 

 

 

 

 

 

이런 포구 여기저기 샘이 숨어있는 거야.

 

 

 

 

 

그러니 아늑한 느낌이 들어.

 

 

 

 

 

성벽이 나타나더라고.

 

 

 

 

 

멋진 집과 함께 말이야. 

 

 

 

 

 

상벽에 기대선 분은 드론을 날리고 있었어. 빨간 지붕을 가진 집이 너무 멋있잖아?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