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의 여유가 있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누구를 흉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물어보는 거예요.
카페 같아요.
건물 안으로는 들어가 보지 않았어요.
투자를 어느 정도 한 것은 사실이겠지요?
멀리 앞에 보이는 산이 경주 남산이에요.
나야 뭐 꿈도 못 꾸어볼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요즘은 우리들 주위에 돈 있는 분들이 제법 많은 것 같아요.
나는 평생토록 발발 떨다가 이만큼 살아버렸어요.
오늘은 아내가 운동화를 사주겠다고 그러더라고요.
지금 신고 있는 신발은 재활용 바자르에서 단돈 1천 원을 주고 산 것인데 그게 아내 마음에 걸렸던가 봐요.
겨울 내내 입고 다녔던 홑 겹 코트는 이천 원짜리예요.
그렇게 살아왔어도 조금도 부끄럽지 않았어요. 철저하게 절약해가면서도 떳떳하게 살아왔거든요.
여기서는 빵도 굽는가 봐요.
집에서 가지고 온 커피를 함께 했던 분과 나누어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자가용 승용차가 없으니 당연히 자전거를 타고 시내로 돌아왔지요. 아주 조금, 살짝 서글퍼지더라고요.
어리
버리
'사람살이 > 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화 1 (0) | 2022.04.01 |
---|---|
안개 속을 헤매다 (0) | 2022.03.29 |
괜히 '롤스로이스'이겠어요? (0) | 2022.03.17 |
이리저리 다니면서 터 구경을 했어요 (0) | 2022.03.11 |
그림을 그리려고 완전히 굳어버린 포스터 칼라 녹이기에 도전했어 (0) | 2022.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