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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안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나라안 여기저기 in Korea

동남부 동해변 자전거 여행 - 좌천에서 일광까지 4

by 깜쌤 2021. 2. 2.

 

여기까지 왔으니 일광 해수욕장 정도는 봐야겠지요?

 

 

 

 

하지만 때가 겨울이니 해수욕객이 있을 리가 없었습니다. 

 

 

 

 

해변에 멋진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여름밤이면 문화행사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변길에 운치가 넘칩니다. 

 

 

 

 

목적지는 해변 끝부분에 있는 카페입니다. 

 

 

 

 

투섬 플레이스이더군요. 3층에 마련된 열린 공간으로 올라갔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겁나기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열린 공간에서 친구와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회포를 풀었습니다. 

 

 

 

 

그분과는 중국 배낭여행을 같이 한 사이입니다. 어떤 경험을 하며 돌아다녔는지를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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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윤발장쯔이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와호장룡을 아시는 분이라면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을 돌아다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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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 해수욕장은 아늑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산 시내에서 전철이 연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나는 다시 좌천으로 올라가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남쪽으로 더 내려가서 기장까지 가보기로 마음먹기도 했었습니다만 거긴 다음 기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2018년에 기장 부근 해변의 일부분을 보았기에 날씨가 조금 더 풀릴 때 자전거를 가지고 새로 찾아가 보기로 했던 것이죠.

 

 

 

 

화장실에 들러보았습니다. 

 

 

 

 

친구와 헤어지고 난 뒤 이제는 혼자서 움직여야 합니다. 

 

 

 

 

나는 혼자서 돌아다니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자유롭거든요.

 

 

 

 

다른 나라에서라면 혼자 다니기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여긴 우리나라 아닙니까?

 

 

 

 

바닷가로는 기장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부근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 위치만 살펴두었습니다. 

 

 

 

 

이제 돌아섰습니다. 

 

 

 

 

좌천으로 돌아가는 걸음을 내디딘 것이죠.

 

 

 

 

해변에는 아름다운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았습니다. 

 

 

 

 

이 가게에서 커피를 즐겼던 것이죠.

 

 

 

 

공연장 부근의 다리를 지나갑니다.

 

 

 

 

해변이 깨끗했습니다. 

 

 

 

 

관리를 제법 잘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해변에는 주차장도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해수욕객을 위한 화장실과 샤워장이 골고루 완비되어 있었습니다. 

 

 

 

 

유럽에서 온 외국인들이 한국의 화장실을 보고 감탄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시지요? 실제로 겪어본 일인데요, 우리나라 화장실 수준은 세계 최정상급입니다.

 

 

 

 

코비드 19 사태를 통해 유럽 선진국들의 민낯을 이번에 속속들이 확인해두었습니다. 

 

 

 

 

바다에는 오리 종류들이 제법 떠 있었습니다. 

 

 

 

 

바다로 흘러드는 작은 개울에 걸린 다리 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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