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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순간을 잡는 사람들

by 깜쌤 2020. 6. 4.

5월의 마지막 날, 오랫동안 못 보았던 교우분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황성공원에 계신다길래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색딱따구리를 찍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해두고 새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안부를 여쭙고 있는 순간에 새가 돌아왔습니다.

 

 

 

리모콘으로 조작을 하자 셔터 소리가 요란했습니다. 고급 카메라여서 그런지 연사 기능이 있어서 1초에 수십 장씩 찍히는 모양입니다.

 

 

 

한순간의 찰나를 잡기 위해 엄청난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분들이 새롭게 보이더군요. 사진속의 한 장면을 잡아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모두들 마음에 드는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시기를 빕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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