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야생화와 분재사랑 Wildlife Flower

우리 민들레가 귀하다고 그럽니다

by 깜쌤 2020. 4. 9.


하얀 민들레를 만났습니다. 민들레에 대한 상식이 부족하다보니 흰색 민들레면 모두 다 우리나라 토종인줄로 알았지만 다른 분들 글을 보니 안그럴 수도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더 검색을 해보고 확인을 해보니 지금 제가 사진찍어둔 이 녀석은 토종 민들레가 맞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확실한 자신은 없습니다.



녀석들을 농로에서 찾았는데 작은 군락을 이루고 있더군요.




씨앗을 채집해오는 것을 생각 못했네요.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제가 항상 그 꼴입니다.



우리 고유의 민들레가 그리 귀한 줄도 잘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 귀한 애들이 서양에서 들어온 녀석에게 점점 밀려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지요.



재래종 닭도 그런 것 같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나가야 할게 의외로 많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토종, 재래종...  듣기만 해도 정감이 가는 말들입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