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마음에 드는 몇 군데를 찾아다녔습니다.
이런 곳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동네와 아주 조금만 떨어져서 사람들의 관심밖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 가도 좋겠지요.
이런 곳이 이상적이지만 영화에나 등장할 만한 곳이죠.
실제로 이 집은 영화 속에 등장했습니다.
집안에 우물이 있으면 몸에 비단옷을 걸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뒤란에 적당한 크기의 나무가 있으면 비단옷을 입고 꽃을 더한 셈이죠.
거기다가 적당한 크기의 마당까지.....
이정도만 하면 됩니다.
그런 집 자체가 드물더군요. 마음에 드는 곳은 너무 비싸서 내 형편으로는 감히 쳐다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 봄까지는 계속 알아보고 안되면, 글쎄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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